NH농협은행, 카드결제 단말기로 소상공인 지원

입력 2013-07-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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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으로부터 LTE 포스를 공급받은 가맹점주가 POS를 시험 작동해보고 있다.

NH농협은행과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사업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들의 필수 상품인 POS(카드결제 단말기)를 파격적 조건으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이 공급하는 POS는 LG유플러스가 개발한 ‘LTE POS’로,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자체 개발한 LTE용 M2M 모듈을 세계 최초로 POS에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전화선 기반 결제기기 대비 결제 승인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며, 또 LTE 무선통신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유선 네트워크 연결에 필요한 별도의 배선공사 등이 필요없이 설치가 매우 간편하다.

이런 까닭에 기존에 초고속인터넷 인입이 불가하여 결제기 설치가 어려웠던 재래시장이나 지역축제 등 야외에서도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인터넷 사용 등이 가능하다는 것이 LG유플러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LTE POS를 농협은행의 결제계좌와 함께 이용하면 대출금리 인하, ATM·텔레뱅킹 수수료 무료 등의 금융 혜택도 제공하며, LTE POS 내에 설치된 NH농협은행 자금관리서비스인 ‘SOHO비타민브랜치’를 이용해 자금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신용카드 매출 현황 조회, 부가세 환급 예상금액 조회 등 금융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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