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정주연, 오창석에 퇴짜 굴욕 “전소민 미련?”

입력 2013-07-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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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박지영(정주연 분)이 황마마(오창석 분)에게 퇴짜를 맞았다.

25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48회에서는 황마마에게 끊임없이 접근하는 박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영은 황마마에게 멀어지고 설설희(서하준 분)도 데리고 오지 못해 분을 참지 못했다. 이에 박지영은 나타샤(런 분)에게 화풀이를 했다.

박지영은 평소 오로라(전소민 분)의 매니저 설설희를 자신의 매니저로 삼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오로라에게 온갖 정성을 기울이는 설설희의 모습을 지켜봤기 때문이다.

박지영은 또 황마마에 대한 미련도 버리지 못했다. 왕여옥(임예진 분)의 지시로 황마마에게 전화를 건 박지영은 황마마에게 잠깐 만나자고 얘기한다. 이에 황마마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러자고 답했다.

박지영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곧바로 약속 장소로 나갔다. 박지영은 황마마와 만난 자리에서 “혹시 큰 누나한테 들으신 얘기 없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황마마는 “우리 결혼 문제요? 말도 안 돼는 소리라고 했어요”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박지영은 포기하지 않고 황마마에게 계속해서 대시했다. 황마마는 끝까지 퉁명스럽게 답했다. 아직 오로라를 잊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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