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양]현대건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다양한 계약조건 맞춤형 분양

입력 2013-07-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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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지은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잔여분에 대해 계약조건을 바꿔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19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7㎡ 927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59㎡를 제외한 일부 가구가 이번 분양 대상이다.

계약변경 조건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잔금을 입주 후 3년 뒤로 유예한 것이다.

계약금을 2개월에 걸쳐 10%씩 내고 입주하면 소유권이 이전된다. 잔금 80%는 입주 3년 후 내는 조건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전용 84㎡의 경우 계약금 8000만원으로 입주 가능하다"며 "이는 수원 정자동 같은 면적 아파트 전세가의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조건은 잔금 80%를 선납하면 최고 연 8.9% 할인율을 적용(전용 84~101㎡ 연 6%, 전용 127㎡ 연 8.0~8.9%)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년간 할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18~26.7%의 할인효과를 보게 된다. 계약조건 변경과 함께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시공된다.

장안 힐스테이트는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와 의왕IC, 지하철 성균관대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 접근성이 편리하고 강남권으로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남쪽으로 정자천천지구에 대단지 아파트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인근 아파트 단지가 속속 입주 예정에 있어 총 7500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문의 031-269-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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