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발명왕 발굴한다…ETRI 발명캠프 개최

입력 2013-07-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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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2013 ETRI 발명캠프’를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ETRI 발명캠프는 고교생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특허 출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과학고, 일반고, 특성화고 등에서 60여명의 IT 영재들이 선발돼 아이디어를 겨루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IT분야 외부전문가 특강 △지식재산권 제도 및 명세서 작성 교육 △특허 및 정보검색 실습 △발명 소양교육 등이 있다. 참가생들은 ETRI 소속 연구원들과 변리사 등에게 멘토링 받을 수 있다.

평가는 창의성·완성도·실용성·특허등록 가능성 등의 항목으로 이뤄진다.

선정된 팀에게는 최우수상(1팀)·우수상(2팀)·장려상(1팀)을 시상하고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ETRI가 연구개발 기획으로 연계해 사업화를 돕게 되며, 특허를 출원하면 ETRI 연구원과 같은 조건으로 기술료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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