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정 사인회 논란, “팬 없이 스타가 있나?”

입력 2013-07-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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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민정 페이스북)
백민정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인회가 하기 싫다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백민정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힝 사인회 싫어. 공연 끝나고 피곤한데 방긋 웃음 지으며 ‘재미있게 보셨어요? 성함이?’ 방실방실~ 얼굴 근육에 경련난다고! 아이고 귀찮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는 눈초리를 치켜세우는 손동작으로 피곤해서 우는 듯한 모습도 연출했다. 같이 사진을 찍은 임혜영은 별 다른 댓글을 남기지 않았지만 '좋아요' 버튼을 눌러 동의 의사를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백민정과 임혜영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어제 삼성카드에서 행사하는 '두 도시 이야기' 공연 사인회를 두고 저런 말을 한 것 같다”, “팬들이 찾아 준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건지 모르는 건가?”, “저렇게 무성의한 배우가 공연하는 공연장은 다시 찾지 않겠다” 등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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