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몰, 종합몰 최초 '모마 스토어' 오픈

입력 2013-07-21 10:39

신세계몰은 종합쇼핑몰 최초로 뉴욕현대미술관(MoMA) 전문 큐레이터가 선정한 디자인 소품 전문 쇼핑몰 ‘모마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마 스토어는 뉴욕현대미술관 전문 큐레이터가 세계 각지에서 선별한 혁신적인 소재, 제조기술, 독특한 디자인 콘셉트로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모마 스토어는 현재 국내 독점 유통 판권을 가지고 있는 ‘타이드스퀘어’에서 현대카드와 함께 자체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 쇼핑몰 외에 전문관 형식으로 종합 쇼핑몰에 입점한 것은 처음이다.

신세계몰 관계자는 “보다 트렌디하고 새로운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상품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라며 “모마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는 신세계몰이 추구하는 방향과 같다”고 말했다.

신세계몰 모마스토어에서는 각종 디자인 생활용품, 사무용품, 그릇, 장난감, 액세서리 등 총 300여 종류의 상품을 판매한다

오픈을 기념해 티보 칼만의 작품으로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안쪽에 그려진 우산을 비롯해 총 6종의 상품을 20% 할인해 판매한다. 또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30명에게 모마 로고 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