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정주연, 촬영장서 실신…촬영 중단 위기

입력 2013-07-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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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박지영(정주연 분)이 촬영장에서 실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44회에서는 황마마(오창석 분)와 오로라(전소민 분)의 비밀연애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마마는 오로라와 둘만의 애정표현으로 윙크를 주고받는 등 흔한 비밀연애 장면을 연출했다. 황마마는 또 박지영과 함께 연기 중이던 오로라 옆에 서서 오로라와 사진을 찍겠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황마마는 스태프들과 박지영이 보는 앞에서 오로라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얼굴을 가까이한 채 사진을 찍었다.

이 모습을 본 박지영은 격분했다. 황마마와 오로라가 다정하게 스킨십하는 모습에 격분하며 결국 실신했다. 박지영은 그대로 스태프들에 실려가 집으로 돌아갔다. 말없이 침대에 누웠던 박지영은 엄마 왕여옥(임예진 분)의 질문에 울며 소리를 질렀다. 박지영은 “내 한복이 더 예뻤는데 나랑 안 찍고 오로라랑만 사진을 찍었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한편 19일 방송된 ‘오로라공주’ 44회는 1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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