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저스 최고신인 선정

입력 2013-07-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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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뉴시스)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26)이 구단이 선정한 최고 신인으로 선정됐다.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는 18일(한국시간) 전반기를 마감하는 기사에서 자체 시상으로 류현진을 최고 신인으로 선정했다.

MVP는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뽑혔다. 곤잘레스는 전반기 팀 내 최다 91경기에 출전해 타율0.297 101안타 14홈런의 활약을 펼쳤다. 다저스는 곤잘레스에 대해 “변화가 많은 팀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야시엘 푸이그에게 미안하지만 4월과 5월 성적이 포함됐다”고 설명하며 류현진이 선정된 이유를 밝혔다. 팀내 최고 신인 자리를 다툰 푸이그는 6월부터 출전해 38경기 타율 0.391 59안타 8홈런을 기록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뽐냈다.

류현진은 전반기 내내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전반기에 18경기에 출전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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