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근로장애인 생산품 판로 지원

입력 2013-07-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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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근로장애인의 생산품 판로 지원에 나섰다.

GS샵은 오는 19일 오후 3시 25분부터 근로장애인들이 생산한 사회적 기업 상품 ‘제주맘 흑돼지 소시지 세트’를 판매방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판로 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부방송으로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기획했다.

‘제주맘 흑돼지 소시지’ 5팩과 ‘떡갈비맛 스테이크’ 2팩을 한 세트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기존 판매가보다 20%가량 저렴한 4만9000원이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 활동지원금과 급여로 사용된다.

김광연 GS샵 상무는 “다른 상품과 견주어봤을 때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사회적기업 상품들이 많은데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고객들이 구매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사회적기업 상품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판로 확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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