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연애 조언 "남자 만나려면 강남역 S생명 근처로 가라"

입력 2013-07-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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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인 안선영이 괜찮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추천했다.

안선영은 17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들이 많이 가는)브런치 카페에 오는 남자는 여자친구를 따라 오거나 서빙하는 남자에게 관심있는 게이"라면서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찾아가야할 곳을 공개했다.

먼저 안선영은 "강남역 S생명 뒤 소박한 꼬치구이 술집 같은 곳을 가라"면서 "수요일, 목요일 정도에 가면 멀쩡한 양질의 남자들이 ID카드를 걸고 있다. 그런 남자를 공략해라"고 말했다.

이어 "몸 좋은 남자는 금요일 저녁 헬스클럽에 가면 술 안 먹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의사 부인이 되고 싶으면 병원 1층 죽집이라도 앉아있어야 한다"며 선호하는 취향의 남자가 있을 만한 장소로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안선영 말 틀린거 하나 없다" "역시 남자를 만나려면 남자가 많은 장소에 가야 한다" "병원 근처 카페에서 놀던 친구 의사랑 결혼하더라" 등 폭풍 공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선영은 88년생 연하 아이돌에게 대시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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