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 중국 시장 본격 공략

입력 2013-07-17 11:0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보령메디앙스가 중국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보령메디앙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하이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리는‘2013 상하이 유아동·출산용품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 맞는 CBME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유아동용품 전시회로 유아용품 산업체의 중국 시장진출 및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시회다.

앞서 지난달 보령메디앙스는 중국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령메디앙스는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증대하고 비앤비(B&B)와 닥터아토(Dr.ato)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보령메디앙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연평균 7%씩 성장하는 중국 유아용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동시,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중국 내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그 동안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백화점과 프리미엄 마켓, 기업형 유아용품 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비앤비와 닥토아토 등 토종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익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메디앙스는 이미 2002년에 중국에 비앤비를 소개한 데 이어, 2008년부터는 중국 파트너사를 통해 연 1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려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