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유아동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이 중국 유아동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제로투세븐은 지난 13일 중국 북경에 위치한 금원신연사(金源新燕莎) 쇼핑몰에 영국 유아동 전문 멀티숍 브랜드 ‘마마스앤파파스(Mamas&Papas)’ 1호점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마마스앤파파스는 30년 전통의 영국 유아동 전문 멀티숍 브랜드로 영국 전역에 60여개가 넘는 대형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민 제로투세븐 중국 법인장은 “제로투세븐은 중국 내에서 풍부한 유아동품 사업 노하우와 성공적인 사업 실적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중국 시장 내 성공적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유아동 전문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로투세븐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07년 현지 법인인 영도칠무역유한공사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