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는 17일 청와대사랑재 2층에 방문객들의 체험공간인 ‘행복누리관’을 조성해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행복한 세상’이라는 뜻의 행복누리관은 △문화의 바다 △스마트 테이블 △희망메시지 △QR라운지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문화의 바다’ 코너는 전시장 바닥에 펼쳐진 영상을 통해 관람객을 따라 물고기들이 모여들도록 했고, 문화융성과 행복 희망 등을 담은 메시지가 펼쳐진다.
‘스마트테이블’ 코너는 테이블 위의 터치식 미디어로 창조경제와 세계에 진출한 우리 문화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QR라운지’ 코너는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반원형의 대형 벽면에 국민의 희망과 꿈을 주제로 한 영상물이 상영되는 공간인 ‘행복시네마’와 관람객이 행복, 희망, 미래의 꿈을 담은 메시지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바닥에 담아보는 ‘희망의 메시지’ 코너도 마련됐다.
청와대 사랑채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관람요금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723-0300)나 인터넷홈페이지(www.cwdsarangchae.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