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수영, 제17회 부천국제영화제 개막식 MC 호흡

입력 2013-07-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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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MC를 맡은 신현준-수영(사진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신현준과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의 MC로 선정됐다.

PiFan 측은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18일 오후 6시 부천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 사회에 배우 신현준과 인기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통해 폭 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방송 진행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KBS 2TV ‘연예가 중계’와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MC를 맡고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수영은 유명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영화 ‘순정만화’와 드라마 ‘연애 조작단; 시라노’에서 활약해 배우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그녀는 SBS ‘한밤의 TV연예’의 메인 MC로 활약하는 등 진행 경험도 있어 무난한 활약이 예상된다.

PiFan 관계자는 “이번 개막식 사회자는 누구보다 개막식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분들로 선정했다”며 “배우 신현준과 수영 모두 국내 대표 연예 프로그램의 메인 MC이기 때문에 어느 해 보다 빛나는 개막식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18일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은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넘나드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아리 폴먼 감독의 ‘더 콩그레스’이다.

올해 지하철 7호선의 연장 개통으로 주요 상영관에 모두 지하철이 연결돼 관객 편의가 증대된 PiFan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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