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백지영 트위터
가수 백지영이 유산의 아픔을 딛고, 제자 유성은의 새 앨범 홍보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백지영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성은.. 성은이 노래 한번 들어봐 주세요. 이번 앨범 수록곡입니다 ^^"라며 유튜브 영상을 함께 올려놨다.
백지영은 또 "걱정시켜서 미안해요"라는 글도 남겼다. 이는 최근 유산의 아픔을 겪어, 팬들을 놀라게 한 데 대한 미안함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백지영은 지난 6월 정석원과 결혼한 뒤 약 한 달여만에 트위터에 글을 올린 것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의리 짱이다" "보이스코리아의 인연은 쭉~계속되는구나" "유성은 진짜 감동받겠다" "조만간 예쁜 아이도 얻길"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서 유성은의 코치로 활약하며 그의 데뷔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