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동생’ 이완, ‘아헤때’로 제대 후 첫 드라마 복귀

입력 2013-07-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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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완(사진 = 아우라미디어)

배우 이완이 드라마에 복귀한다.

16일 SNS 드라마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극본 장윤미, 연출 윤상호)의 제작사 아우라미디어에 따르면 이완은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를 제대 후 첫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이완이 맡은 역할은 외과 수련의 김인철 역으로 선배의 여자 친구를 짝사랑하는 청정 무공해 순수남이다. 죽은 남자 친구를 잊지 못하는 선배의 여자 친구에게 모든 것을 바쳐 순수한 구애를 펼치는 캐릭터다.

아우라미디어 관계자는 “그동안 섬세하고 순수한 연기를 많이 펼쳐온 이완과 극중 인철과의 싱크로율이 거의 100% 일치한다. 대본 집필 때부터 이완을 염두에 뒀고 제대 후 복귀작으로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사랑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푼 로맨틱 멜로드라마로, 편당 10분 분량으로 편집되어 총 6회에 걸쳐 공개된다. 첫 회는 오는 22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SNS 드라마란 영상을 가진 스토리를 공중파가 아닌 유튜브, 페이스북, 포털사이트 등 SNS 환경을 통해 방영되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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