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트랜스포머4' 출연...마이클 베이 감독 극찬

입력 2013-07-15 09:29

한경 '트랜스포머4' 출연

▲출처 마이클 베이 홈페이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전 멤버인 한경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에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한국시간) 할리우드 스타 감독 마이클 베이 감독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한경의 사진과 함께 캐스팅 소식을 알려졌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한경은 아시아 가요계, TV, 영화의 톱스타다. 또한 중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엔터테이너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가 ‘트랜스포머4’에 함께 하게 됐다. ‘트랜스포머4’에 캐스팅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경이 캐스팅 된 ‘트랜스포머4’는 인기 로봇 시리즈인 ‘트랜스포머’의 신작으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전작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한경은 중국 출신으로 인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였지만, 지난 2009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료 가처분 신청을 내며 사실상 팀에서 탈퇴했다. 소송 이후에는 중국에서 머물며 독자적인 활동을 벌여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 트랜스포머4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경 '트랜스포머4' 출연, 대박" "한경 '트랜스포머4' 출연, 무슨 역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