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에너지절약추진단의 명칭을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으로 변경하고 존속기한 또한 내년 7월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의 명칭 변경은 일시적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활동보다 체계적인 에너지 수요관리의 정책수립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기존 에너지절약추진단은 2009냔 7월 범부처 차원에서 고유가 대책 일환으로 출범했다.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 관계자는 "향후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은 에너지 공급시설 확충의 어려움에 대응, 과학기술과 ICT를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 근원적인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