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온라인 픽업 서비스’진행

입력 2013-07-15 07:1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롯데마트는 오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22개 점포에서 ‘온라인 픽업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이 미리 온라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 상품을 결제한 후, 휴가를 출발하면서 인근 매장에 들러 찾아가면 되는 서비스다.

롯데마트측은 올해 4월 중부 고속도로 상의 마장 휴게소에 위치한 하이웨이점을 오픈 하며 이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했는데 호응이 좋아 해당 점포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픽업 서비스는 롯데마트몰에서판매하는 전 상품이 가능하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고객은 휴가를 가면서 들를 배송지로 롯데마트 주소를설정한 후 찾아 갈 날짜를(구매일 기준 3일 후까지) 자유롭게 설정하면 된다.

단, 22개 점포에서 시행하는 서비스 이므로 사전에 ‘픽업 서비스’가 가능한지 여부를 롯데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휴가지와 바로 인접한 롯데마트 여수, 반여, 통영, 제주 4개 점포에서는제휴된 33개 펜션, 리조트와 연계해 직접 배송을 하는 서비스를 올해 처음 진행한다.

특히, 수박, 참외, 멜론, 자두 등 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는 과일에 대해 고객 주문 전 미리 전용 냉장고에 보관해, 특수하게 제작된 용기에 담아 차가운 상태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쿨배송‘을 진행한다.

더불어 휴가지 인근에 위치한 점포에서는 휴가를 맞아 지역을 찾아온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인다.

주차 대기 차량 고객들에게는‘얼음 생수’를 증정하고,방문 고객들을 위해 튜브, 고무보트 등의 공기를 무료로 주입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점별로 주말에 ‘수박 빨리 먹기’,‘콜라 빨리 먹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효권 롯데마트 온라인서비스팀장은 “휴가철을 맞아 쉽고 간편하게 휴가를 가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 같은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개념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