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 매뉴라이프 클래식 ‘4연승 도전’…J골프 중계

입력 2013-07-13 06:17수정 2013-07-13 06:21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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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PGA 홈페이지)

박인비(25ㆍKB금융그룹ㆍ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연승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박인비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ㆍ6330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ㆍ약 14억6000만원) 둘째 날 경기에서 13개 홀을 마친 현재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고 있다 .이로써 박인비는 8언더파로 10위권에 랭크돼 있다.

만약 박인비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웨그먼스 챔피언십,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US 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4개 대회 우승이다.

그러나 박인비는 작년 이 대회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놓쳤다. 대회 3라운드까지 2타차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4라운드에서 서희경(27ㆍ하이트진로), 최운정(23ㆍ볼빅), 브리트니 랭(미국)에게 동타를 허용, 3차 연장 끝에 랭에게 우승컵을 넘겨줬다.

현재 J골프채널을 통해 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