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북한 “이산상봉·금강산 관광 보류”…남북경협주 울상

입력 2013-07-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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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회담을 모두 보류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동반 하락했다.

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에머슨퍼시픽은 전일대비 5.68%(500원) 하락한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전기, 광명전기, 선도전기, 로만손 등도 1~2%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 역시 각각 4%, 1%대 하락했다.

북한은 전일 금강산 관광재개 실무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모두 보류한다는 입장을 우리측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로 예상됐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 접촉은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2010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던 이산가족 상봉 행사 성사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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