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복싱선수로 활동하는 진짜 이유는?

입력 2013-07-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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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캡쳐(사진=MBC 화면캡쳐)

배우 이시영(32)이 복싱을 시작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서 이시영은 여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던 시기에서 복싱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시영은 복싱을 MBC ‘베스트 극장’ 출연을 위해 배우기 시작했지만, 결국 드라마 제작이 무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이시영은 이미 복싱의 재미에 푹 빠져있었다.

이시영은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과연 끝까지 뭔가를 한 적이 있나”라고 자문해보니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고 했다.

“시작만 했지, 중간에 다 그만두었다”, “방에 걸려있던 수많은 다이어리 중 끝까지 쓴 것이 단 하나도 없었다” 등의 사실을 고백했다. 그 당시 이시영은 열성적이었던 시작에 반해 결과를 맺지 못한 자신을 반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나이 먹도록 제대로 한 게 없는데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복싱의 길을 마음먹게 됐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안그래도 호감이였는데 ‘무릎팍도사’보고 대단하단 생각이 절로 나오더라”,“항상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가득찬 이시영. 충분히 롤모델 삼을 만한 가치있는 배우인 듯” “별 꿈없이 흐지부지살아가는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고 한가지를 하더라도 악으로 해봐야겠단 생각이 든다”,“방송 보는 내내 진솔한 얘기 너무 잘들었고 솔직한 모습 보기 좋다 화이팅” 등 이시영을 지지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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