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송옥숙, 강별에 “현우와 떨어져”

입력 2013-07-1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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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못난이주의보’ 송옥숙이 강별에게 특별한 부탁을 했다.

11일 저녁 7시 20분부터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주의보(정지우 극본‧신윤섭 연출)’ 38회에서 방정자(송옥숙 분)는 아들 강철수(현우 분)와 사귀고 있는 공진주(강별 분)에 “사시 3차 붙을 때까지만 같이 있어라”라며 부탁했다.

결혼허락을 받으려 공진주를 엄마 방정자에 데리고 간 강철수는 “제발 한 번만 만나보고 결정하자”고 공진주에게 애원했다.

이에 안으로 들어간 공진주는 눈앞에 있는 방정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똑같이 공진주를 보며 놀란 방정자는 강철수가 없는 자리에서 “검사 동생 있다고 우리 철수를 만만히 본 건 아니겠지? 그럼 얘기는 쉽겠네. 우리 철수 3차 합격하는 날까지만 잘해보자고. 철수가 또 만나달라고 하면 만나주는 거고 안 만날 수 있으면 더 좋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진주는 “내가 왜 그래야하는지 모르겠다. 전 철수씨랑 결혼하고픈 마음은 전혀 없는데 왜 그런 노력을 해”라며 따지듯 물었다.

방정자는 이에 대해 “내가 읍소하는 거다. 내 아들 앞날 위해 봐달라”고 부탁했고 공진주는 “내 앞날 걱정도 바쁘다. 내가 왜 아드님 앞날까지 걱정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못난이 주의보’ 37회는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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