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감염 확진 2명 추가…부산·전남 남성 환자

입력 2013-07-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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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전남에서 야생진드기로 인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생존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확진 환자는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8명, 생존자는 7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1일 부산의 55세 남성과 전남의 73세 남성의 유전자 검사 결과 SFTS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0일 자정 현재 의료기관에 신고된 SFTS 의심 누적 신고건수는 모두 204건이다.

보건당국은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야외 활동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는 등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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