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들이 “유기 동물을 보호하는 동물보호소가 개고기 판매업자에게 유기견을 ‘입양’ 보내는 경우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은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네티즌들은 “개고기 먹는 사람보다 키우던 개 커졌다고 내다 버리는 사람들이 더 나쁘다”, “개보다 못한 짓은 하지 말자. 먹을 것이 없어서 유기견을 잡아먹나”, “탈북한 애들 북송시키는 것과 똑같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일부는 “보호소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박근혜 대통령 불량식품 단속에 개고기는 해당 안 됩니까. 먹는 사람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가 될 것 같은데” 등의 의견을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