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성분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회수

입력 2013-07-10 08:1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보건당국은 비만치료제 성분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적발해 회수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사용될 수 없는 비만치료제 성분(클로로시부트라민)이 검출된 건강기능식품 ‘발란스퀸’과 ‘비너스라인’을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사 결과 미국 가든스테이트뉴트리셔널사가 제조한 발란스퀸에서 클로로시부트라민 성분이 캡슐 당 4.781mg 검출됐다.

또 국내 에스케이내추럴팜에서 제조한 비너스라인 제품에서는 해당 성분이 정당 2.019mg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담당 지자체에 회수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