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과 국가인권위원회는 9일 인권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인권교육 자료·프로그램 개발 △인권 교육과정 개설·운영 △인권교육 강사 양성 △인권교육 관련 시설의 설치·운영 △인권존중의 학교문화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원의 인권교육 역량 강화는 물론 학생·학부모의 인권감수성이 향상돼 인권존중의 학교문화가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교육청은 2013년도 상반기부터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교원과 학생·학부모 대상 사이버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급별 학생 인권교육 표준교안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