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이하늬, 김남길에 연민과 질투···관계변화 예고

입력 2013-07-09 09:33

이균진 인턴 기자 changingba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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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이하늬가 혼란에 빠졌다.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ㆍ차영훈)’에서 이하늬(장영희 역)는 이재구(요시무라 역)의 명령에 따라 김남길(한이수 역)을 감시했다. 또한 이하늬는 동시에 김남길을 도우며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그런데 이하늬가 김남길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상어’에서는 이하늬가 김남길의 집에 설치해 둔 도청기를 통해 김남길과 손예진(조해우 역)의 대화를 듣고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하늬는 이재구와의 관계로 김남길을 감시하는 입장과 김남길에 대한 연민, 해우에 대한 질투심 등 복잡한 감정으로 혼란스러워 했다. 앞으로 벌어질 이하늬의 행보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하늬 감정 연기 잘 살린다” “영희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 “영희의 복잡한 마음이 느껴진다” “감정을 숨겨야만 하는 영희가 너무 안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상어'는 매주 월ㆍ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