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서울시 어린이 복지센터에 환경교육 게임 기증

입력 2013-07-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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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환경대사(BYEE) 10주년을 맞아…대학생이 고안한 ‘에코 보드게임’

바이엘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는 바이엘 환경대사(BYEE) 10주년을 맞아 환경 교육용 보드 게임 1200개를 새로 제작해 서울시 산하 어린이 복지센터 600여 개에 기증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열린 BYEE 1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 학생 대표팀이 직접 개발한 ‘에코 보드게임’은 지구상의 환경 문제를 보드 게임과 접목한 것으로 ‘북극곰이 위험해’와 ‘도전 에코벨’ 두 종류다.

환경 보드용 보드 게임의 개발을 한 정해승 씨(가톨릭대 4학년)는 “바이엘의 후원으로 전문적인 제작 과정을 거쳐 탄생한 보드 게임들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이번 기증을 통해 더 많은 아이가 에코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BYEE는 바이엘과 UNEP이 전세계 19개국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글로벌 청소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선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 10기 BYEE 10개 팀 44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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