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KCC'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건국대 하유정(왼쪽), 김지은 학생이 기념촬영를 하고 있다.(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 학생팀이 한국컴퓨터학술대회(KCC)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건국대는 정보통신대학 인터넷미디어공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은·하유정 학생팀(지도교수 이향원)이 한국정보과학회 주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렸던 ‘2013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에서 정보통신분야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KCC에 제출됐던 500여 편의 논문 중 각 분야별로 한 편씩 총 10여 편의 논문에만 주어지는 상이다.
건국대 학생팀이 수상한 논문은 ‘OFDM(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직교주파수분할 다중화) 시스템에서 합산전송율 함수의 컨벡스 특성’에 관한 연구다.
논문 지도를 담당했던 이향원 교수는 “이 결과는 그 동안 많이 연구됐던 OFDM 시스템 전송율 최대화 문제를 재해석하고 이를 풀기위한 새로운 알고리즘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