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신임 리서치헤드에 조용준 신영증권 센터장 내정

입력 2013-07-09 08:19수정 2013-07-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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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의 신임 리서치 헤드에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내정됐다.

그동안 하나대투증권의 리서치를 이끌던 김지환 센터장은 6월 말로 계약기간이 종료됐고, 현재 한정태 금융분석 담당 이사가 리서치 센터장 직무 대행을 맡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대투증권은 조 센터장을 신임 리서치 총괄 본부장(전무급)으로 내정했다. 조 센터장이 현업에 있는 만큼, 정식 출근은 내달 1일부터 시작 될 전망이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하나대투증권이 그동안 다소 약화된 리서치 기능과 기관 영업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후임 리서치 헤드를 물색해 왔다”며 “1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조 센터장이 최종 리서치 헤드로 내정 됐다”고 밝혔다.

한편, 1965년생인 조 센터장은 조선 담당 베스트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신영증권에 입사한 이후, 대우증권을 거쳐 2006년부터 신영증권 리서치 헤드를 맡고 있다. 8년 동안 신영증권 리서치를 총괄 해 온 업계 대표적인 최장수 리서치헤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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