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내에 있는 ‘냉면 및 한우고기 취급 음식점’ 2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및 원산지표시 점검에 나선다.
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원산지 표시제 조기정착을 위해 9일 위생 및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품이나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냉동식품 보관기준 여부 등 위생분야 전반과 ▲ 농수축산물 등에 대한 원산지 적정 표시여부 ▲식중독 예방을 위한 ATP(미생물) 측정검사 등이다.
규정 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하고,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 공표 및 행정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 관리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