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아시아나기 사고 조사 만전 기해야”

입력 2013-07-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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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에 대한 조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참모진에게 연방정부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주 정부와 샌프란시스코 공무원들과 긴밀하게 연락하면서 조사 과정을 살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소방당국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OZ 214편 여객기의 착륙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명이라고 밝혔다.

조앤 헤이즈-화이트 샌프란시스코 소방당국 책임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291명의 승객과 승무원 16명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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