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수석대표 2차 접촉 5시 50분 시작

입력 2013-07-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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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6일 남북 실무회담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오후 5시50분 수석대표 간 2차 접촉을 가졌다.

앞서 양측은 오후 3시10분부터 3시 45분까지 1차로 만나 입장을 교환했다. 양측은 이를 상부에 보고한 뒤 지시를 받아 접촉하는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11시 50분부터 낮12시 23분까지 33분간 열린 회담에서 우리 측은 재발방지 문제에 대한 북측의 분명한 보장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북측은 개성공단의 원상복구를 강조하면서 가동할 수 있는 공장부터 운영하자는 입장을 밝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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