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남북실무회담, 오전 11시45분 판문점서 시작

입력 2013-07-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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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선 문제로 지연됐던 개성공단 남북실무회담이 6일 오전 11시 45분 북측 통일각에서 시작됐다.

당초 이날 오전 10시 시작 예정이던 회담은 북측 통일각에서 남측으로 연결되는 통신선에 문제가 있어 1시간 45분가량 지연됐다. 앞서 우리 측 대표단은 회담이 공식 개시되기 전 판문점 통일각에서 대기하면서 북측 대표단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 실무회담 대표단은 통일각에서 간단한 사진촬영을 한 뒤 곧바로 전체회의에 돌입했다. 또 수석대표 모두발언을 통해 실무회담에 임하는 양측의 기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회담에서 △개성공단 시설 및 장비점검 문제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 문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문제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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