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 ESS분야 집중 소식에 주가 희비 교차

입력 2013-07-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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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스마트그리드 사업 대신 ESS(에너지저장장치) 분야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의 주가가 희비를 교차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10분 현재 피에스텍은 전일대비 135원(2.78%) 상승한 4985원에 거래중이다. 이어 삼화전기(2.02%)도 오름세다. 반면 스마트그리드주인 옴니시스템은(4.98%) 하락세다.

이날 한 언론매체에서는 삼성그룹이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삼성전자를 제외한 계열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인력 및 적자 사업 구조조정, 계열사 흡수합병, 신사업 간 속도 조절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삼성SDI는 태양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부진한 사업은 속도 조절을 하고, 새로운 분야인 ESS(에너지저장장치)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삼성전기도 스마트그리드 역량을 축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스마트그리드주인 옴니시스템은 약세를 보이는 반면 ESS(에너지저장장치)주인 피에스텍과 삼화전기, 로케트전기등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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