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 재단, 정덕구 이사 재선임

입력 2013-07-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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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계기준(IFRS)재단은 지난 4일 정덕구 現(현) IFRS 재단 이사를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덕구 이사는 지난 2010년 10월 한국인 최초로 IIFRS 재단 이사로 선임돼 금년말 3년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선임 결정으로 임기가 2016년말까지 3년간 연장됐다.

IFRS 재단은 IFRS를 제정하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를 감독하는 상위기구로서 IASB 위원 선임, 예산승인 등을 담당하고 있다.

IFRS 재단의 주요 의사결정은 IFRS 재단 이사회에서 이루어지며, 정덕구 이사를 포함해 전세계 총 22명의 이사가 활동 중 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정덕구 이사가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서정우 현 IASB 위원과 함께 IFRS 관련 주요 핵심기구에 대한 영향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IFRS 전면도입 국가로서의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이 제고될 뿐만 아니라 그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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