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범가너 아닌 케인과 붙는다

입력 2013-07-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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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뉴시스)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의 선발투수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맷 케인과 다시 만난다.

류현진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6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류현진은 5일 오전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다시 7승에 도전한다.

당초 류현진은 매디슨 범가너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샌스란시스코의 5일 오전 신시내티 레즈전이 우천으로 연기됐다. 이로 인해 범가너의 등판 일정도 하루 늦어졌다. 이에 따라 류현진의 선발 맞상대 역시 맷 케인으로 바뀌었다.

케인은 이번 시즌 5승 4패 평균자책점 4.29로 다소 부진한 면을 보이고 있지만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그는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점차 투구내용이 나아지고 있다.

류현진은 케인과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류현진은 6이닝 4실점 8피안타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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