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삼성전자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52포인트(0.63%) 상승한 1850.66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1억원, 70억원 순매도 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357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정밀, 전기전자를 비롯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 중이다. 철강금속, 서비스업이 1%대 상승률을 보이는 가운데 보험, 유통업,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의약품, 건설업, 음식료업 등도 동반 상승세다.
시총 상위 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외국계 IB ‘매도’ 충격에 빠졌던 SK하이닉스는 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는 1.57%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신한지주, 한국전력, LG화학, NHN 등도 동반 상승세다.
반면 영업이익 10조원 달성에 실패한 삼성전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9조5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7.0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조원으로 19.75% 늘었다.
상한가 없이 51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3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75개 종목은 보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