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예비시험 합격자 1322명…자격시험은 오는 9월

입력 2013-07-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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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13년도 건축사 예비시험에 4364명이 응시해 30.3%인 1322명이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3년간 합격률(23.2%)보다 높은 수치다.

최고 득점자는 이강길(충북대 졸), 안동훈(동국대 졸), 이상엽(영남대 졸) 씨 등 총 3명으로 각각 평균 85.6점을 획득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2세의 박승열 씨이며 최고령자는 만 66세의 김봉배 씨로 나타났다.

여성합격자는 293명으로 합격자의 29.2%를 차지해 지난해 21.8%에 비해 늘었다. 건축설계 분야에서도 여성 진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합격자 명단은 5일부터 국토교통부(www.molit.go.kr)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오는 9월 7일 시행하며 예비시험 합격자나 인증된 대학 건축학과 5년제 졸업자로 실무수련 3년을 쌓으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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