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SNS는 효과적인 홍보·마케팅 도구···내용은 절제해야”

입력 2013-07-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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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최근 기성용과 윤석영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논란으로 포항 스틸러스의 SNS 사용이 주목받고 있다.

포항은 선수들에게 SNS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장석환 포항 사장은 “선수들의 SNS 사용은 더 많은 관중을 유치할 수 있게 하는 좋은 수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도를 넘는 발언은 엄격한 제재를 가한다. 이는 잘못된 SNS 사용이 선수단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최근 포항 노병준이 SNS에 올린 글이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키자 구단은 사회봉사 20시간과 지역 내 유소년 지도라는 징계를 내렸다.

포항은 황선홍 감독을 통해 SNS 사용을 신중히 할 것을 당부하는 것으로 예방하고 있다. 또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선수들과 팬들이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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