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뉴시스)
2009-10시즌부터 EPL 중계를 시작한 SBS ESPN은 이번 재계약으로 7년 연속 국내 중계를 맡는다. EPL은 박지성이 2005년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국내 축구 팬들에게 더 큰 인기를 얻었다.
SBS ESPN은 박문성 장지현 김동완 김태륭 등 다양한 색깔은 지닌 해설자와 캐스터를 기용해 EPL 중계를 해왔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1부리그로 승격한 카디프 시티와 프리미어리거가 된 김보경을 볼 수 있다.
이번 재계약으로 SBS ESPN은 “국내 선수들이 맞붙는 주요 경기를 영국 현지에서 중계하고 현지 취재진을 전화로 연결하는 등 생생한 중계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업그레이드 되는 중계를 보여 줄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