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말말]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예외없이 처벌해야 - 김한길 민주당 대표

입력 2013-07-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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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얻어야 할 교훈은 본질 호도를 위한 꼼수가 아니라 대북 저자세, 굴욕적 남북관계 오류를 다시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반성문을 쓰는 일이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30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이 문제의 본질이라며 야당에 반성문 작성을 요구하며.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의 정당성과 박근혜정부의 정통성을 위해서라도 대선 전후에 벌어진 정치공작의 진실을 숨김없이 밝히고 관련자들을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예외없이 처벌하겠다는 확고한 의지 밝혀야 한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 30일 서울시당 당원보고대회에서 "마치 박정희 전 대통령 때 중앙정보부시대가 부활하는 것 같다"며.

"사기를 이유로 혼인을 취소하려면 혼인의 본질적인 내용을 속였거나 그 거짓이 적극적인 허위사실 고지 등 위법한 수단에 의한 것이어야 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부, 최근 배우자가 결혼 전에 학벌과 소득수준 등을 과장했더라도 본질적이고 적극적으로 속인 것이 아니라면 혼인을 법적으로 취소할 수 없다며.

"중국이 고성장을 바탕으로 권력 측면에서 미국에 근접한다고 해도 이것이 반드시 세계 최강국인 미국을 앞설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실린 기고문에서 미국이 21세기에는 중국에 의해 추월당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할 수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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