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좋은 프로그램’에 ‘무한도전-무한상사 정리해고편’ 등 4편 선정

입력 2013-06-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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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통신심의위원회
MBC ‘무한도전-8주년 특집 무한상사 정리해고편’ 등 4편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통심의위는 2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3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4월의 좋은 프로그램에는 총 40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MBC ‘무한도전-8주년 특집 무한상사 정리해고편’, SBS ‘SBS스페셜-착한 이웃 불편한 이웃 무서운 이웃’,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100세 어머니를 부탁해’, 제주MBC ‘4.3 특별기획-넉시오름의 세가지 이야기’ 등 4편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MBC ‘무한도전’은 ‘정리해고’라는 애환을 ‘뮤지컬 상황극’ 등을 통해 그려냄으로써 예능프로그램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큰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SBS ‘SBS스페셜’은 ‘층간소음’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해 짚어보고, 이웃 간 소통의 필요성과 방법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은 100세 시어머니와 팔순 며느리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 시청자에게 각박해진 현실에서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제주MBC의 ‘4.3 특별기획’은 제주 4·3사건의 남겨진 상처를 편향되지 않은 시선으로 담아내고, 피해자들의 화해와 상생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 점이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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