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럽에서도 데이터를 자유롭게 즐기자”

입력 2013-06-27 13:18

‘유럽 데이터 100’ 요금제 출시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유럽에서 데이터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유럽 데이터 100’ 요금제를 27일 출시했다.

‘유럽 데이터 100’ 요금제는 LTE 스마트폰으로 30일 간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덴마크, 헝가리 등 유럽 주요 31개국에서 데이터 100MB를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는 타사 대비 최장기간 최대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100MB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등에서 메시지 수·발신 약 1만개, 사진 수·발신 300여개, 네이버 등 인터넷뉴스 1000페이지, 지도 검색 400페이지 등을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센터나 공항 로밍 센터에서 ‘유럽 데이터 100’ 요금제 신청접수를 받으며 신청한 날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8월31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신청 고객 모두에게 데이터 10MB 소진 시 마다 알림 SMS가 발송돼 이용자는 자신이 얼마나 데이터를 이용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해외 여행객들이나 비즈니스맨들이 무선 데이터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전 세계 주요 85개국에서 일 1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신동열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장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용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안심하고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요금제 출시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