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21'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후폭풍…네티즌 투표 폭발 88.9%"연예병사 폐지해"

입력 2013-06-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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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음

SBS ‘현장21’에서 연예병사 복무 실태가 폭로된 가운데 연예병사 제도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다.

26일 포털사이트 ‘다음-POLL’에서는 ‘또 논란으로 떠오른 연예병사’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제시된 질문의 보기는 ‘연예병사 제도를 없애야한다’ ‘규정을 강화해서 유지해야한다’ ‘큰 문제 없다고 본다’ 등으로 3가지 안에서 택 1을 하는 방법이다.

오후 3시경 까지 약 75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투표 결과 ‘연예병사 제도를 없애야한다’가 88.9%로 압도적인 투표율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규정을 강화해서 유지해야한다’는 8%, ‘큰 문제 없다고 본다’는 3.1%의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앞서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편’에는 지난 21일 강원도 춘천시 수변공원에서 열린 ‘6.25 전쟁 춘천지구전투전승행사’에 참석한 연예병사들이 공연 후 안마시술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져 후폭풍이 거세다.

이날 행사에는 견우, 김경현(더크로스), KCM, 세븐, 마이티마우스 상추, 비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편을 본 네티즌들은 "'현장21-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공연 뒤 술마시고 안마방 찾는 그들" "'현장21-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최필립 왜그러냐 정신차려" "'현장21-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최필립 쌩쇼를 하네" "'현장21-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세븐 상추, 이제 어쩌나" "'현장21-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투표율 어마어마하다"

한편 배우 최필립은 자신의 트위터에 연예병사 복무에 대해 옹호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으나 공식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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