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중소·벤처기업 스마트워크 도입 돕는다

입력 2013-06-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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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부터 2주간 정보화진흥원과 함께 무료로 스마트워크 도입 시범 컨설팅을 받을 중소기업ㆍ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워크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근무하는 업무형태다. 최근 국내 기업도 스마트워크를 통해 업무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으나, 중소ㆍ벤처기업의 경우 비용 부담과 노하우 부족 등으로 도입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범 컨설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해당 기업은 기업의 현재 스마트워크 수준 진단, 스마트워크 도입을 위한 컨설팅, 임직원에 대한 스마트워크 관련 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 받게 된다.

앞서 미래부는 지난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워크 컨설팅 방법론을 개발했으며, 이를 실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 바 있다.

김정태 미래부 지능통신정책과장은 “앞으로 스마트워크가 우리 사회 전반에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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