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여름 메이크업 키워드는? ‘펄·포인트 립·브론즈 피부’

입력 2013-06-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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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이크업포에버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뷰티업계에서 여름 메이크업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여름 메이크업은 전체적으로 건강한 구릿빛 피부 톤에 색감을 강조한 아이·립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사진제공=에뛰드하우스

◇‘펄 메이크업’으로 해변의 인어공주처럼=여름휴가지 1순위는 역시 바다다. 해변을 가득 메운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주목을 끌 수 있는 메이크업으로 반짝임을 강조한 ‘펄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에메랄드 그린 컬러를 잘 활용하면 시원한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의 ‘블링인더씨 프루프 10 반짝 아이스틱’은 여름에 어울리도록 화려하고 청량감 있는 펄을 가득 담은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다. 물뿐 아니라 땀과 피지에도 지워질 걱정이 없는 워터프루프 타입이다. 5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가격은 1.3g에 7000원이다.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샤이니 레이 라이너’는 펄을 포함한 핑크 베이지 색상으로 눈가와 입가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라이너다. 눈가와 입가를 깔끔하게 보정해 순수한 인상을 만들어 준다. 눈동자 밑 눈꺼풀에 라인을 그려주면 촉촉한 눈매를 아래 눈꺼풀 전체에 라인을 그려주면 탄력 있는 애교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0.8g, 1만 5000원이다.

◇생기 있는 ‘포인트 메이크업’=여름에는 땀과 피지 때문에 풀 메이크업이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깔끔하게 입술에 포인트를 줘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을 추천한다. 물놀이에도 번지지 않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탑재한 립 제품을 활용하면 수시로 수정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맥과 미국의 유명 팝스타 리한나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리리 서머’ 컬렉션은 여름철,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 위에 강렬한 레드 컬러 립으로 포인트를 주도록 구성됐다. 클래식하면서도 강렬한 레드 컬러 립스틱인 ‘리리 우’로 별 다른 색조 메이크업 없이 섹시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가격은 3g에 2만 7000원.

▲사진=라네즈 피버컬렉션

라네즈 썸머 피버 립스틱은 한 번의 터치에도 틴트처럼 비비드한 컬러를 연출하는 립스틱이다. 선명한 발색으로 입술에 톡톡 찍어 바른 후 손가락으로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 표현이 가능하다. 가격은 4g에 2만3000원대.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쿠아 루즈’는 워터프루프 멀티 틴트와 투명 글로스가 하나로 구성된 듀얼 타입으로 연출법에 따라 틴트와 루즈라커, 립스틱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름을 맞이해 5가지 새로운 색상을 출시 했으며 입술 포인트 메이크업 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트렌디한 컬러들로 구성됐다. 각 2.2g의 멀티 틴트와 글로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3만 6천원이다.

▲사진제공=애경 '루나'

◇우아하고 섹시한 ‘브론즈 메이크업’=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도심 속 다양한 호텔 패키지를 통해 우아하게 휴식을 취하는 바캉스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호텔 내 야외 수영장 등에서 럭셔리한 도심 속 바캉스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브론즈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에스쁘아의 2013년 서머 컬렉션 ‘썰트리 브론즈 키스’ 의 ‘브론즈 페인팅 워터프루프 아이펜슬’은 2013 상반기 강세를 보이는 레드부터 오렌지, 브라운 등 브론즈 컬러에서 파생될 수 있는 다양한 색상 조합을 통해 총 10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페인트처럼 선명한 컬러 발색을 자랑하며 강한 지속력과 부드러운 드로잉으로 선명한 브론즈 스펙트럼 컬러를 표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동안 지속되는 강한 워터프루프 효과를 발휘해 호텔 수영장에서도 스타일링 잃지 않도록 도와 준다. 가격은 1.8g, 17,000원.

오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바비브라운의 ‘씨 펄즈 컬렉션’의 ‘쉬머 브릭 아이 팔레트’는 골드, 핑크, 블루, 그린 등 10가지 파스텔 컬러의 아이섀도우로 구성된 제품이다. 10가지 색상을 컬러 믹스하여 사용할 수 있어,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하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휴대 역시 간편하다. 가격은 3.7g, 8만 5천원.

‘루나 글로시 볼륨 퍼밍 베이스’는 마치 피부조명을 켠 듯 입체적이고 화사한 광채피부로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다. 미세 펄이 피부 속부터 빛이 새어 나오듯 은은한 광채를 부여해준다. 보습력이 우수한 수분 비타 포뮬러가 글로시한 촉촉함을 전해준다. ‘루나 원더 에센셜 비비파운데’는 비비크림과 파운데이션이 컴비네이션된 제품이다. 비비크림의 자연스러운 건강함과 파운데이션의 커버력이 만나 타고난 듯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가격은 글로시 볼륨 퍼밍 베이스 35g 2먼3000원, 원더 에센셜 비비파운데 40ml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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