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사진=뉴시스)
오종혁이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병만은 이길 수 없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종혁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새롭게 합류한 SBS '정글의 법칙' 출연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DJ 컬투는 "해병대 수색대 출신이니까 잘할 것 같다"고 분위기를 띄우자, 오종혁은 "제가 부대에서 군복무할 때도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다"며 "(김병만처럼) 몸에 체득이 되어있는 분은 이길 수가 없다"고 김병만을 치켜세웠다.
컬투 역시 "김병만은 어릴 때부터 동네에서 배운 것이 몸에 배어있는 것"이라며 "그건 못 이긴다"고 오종혁의 말에 응했다. 이어 "실제로 보면 팔이 무릎까지 온다"며 "팔이 진짜 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종혁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종혁, 말은 저렇게 해도 정글의 법칙 촬영에서 정말 잘 할 듯", "오종혁,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과 정면 승부 벌이나?", "오종혁 정글의 법칙 방송 완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 2011년 4월에 만 28세로 해병 1140기로 입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