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무도 거절 이유 "멤버 7명이 더 재미있어…틀 깨는 것 싫어"

입력 2013-06-17 22:59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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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캐스팅 비화를 고백했다.

최근 김태호 PD는 MBC 아나운서국 발행 웹진 MBC ‘언어운사’에 실린 강다솜 아나운서와의 인터뷰에서 “전지현씨가 정말 ‘무도’에 출연하고 싶지만 팬의 입장에서 볼 때, 게스트가 출연할 때보다 멤버 7명이 나올 때가 훨씬 재미있다”며 “괜히 나가서 틀을 깨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PD는 “전지현씨가 '반대로 밖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돕겠다'고 했다. 저희가 놓쳤던 것을 발견하고 말해줘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전지현 무도 거절 이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 무도 거절 이유, 그래도 나왔으면 좋았겠다” “전지현 무도 거절 이유, 번외로 한번쯤 무한도전에서 볼 수 있었으면” “전지현 무도 거절 이유, 나도 멤버 7명에 찬성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